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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모험이 시작된다…‘모아나2’, 11월 27일 개봉 확정

디즈니 대표 애니메이션 ‘모아나’가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다. 수입·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모아나2’의 11월 27일 극장 개봉 소식을 전하며 1차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모아나’는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 및 주제가상 노미네이트된 ‘모아나’의 속편으로, 전편은 환상적인 비주얼과 두 귀를 사로잡는 OST로 전 세계 6억 40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새롭게 선보이는 ‘모아나2’에서는 모아나와 마우이가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떠나는 모험이 그려질 예정이다.연출은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에 참여한 데이브 데릭 주니어 감독이 맡았으며, 그래미 어워즈 수상에 빛나는 아비가일 바로우와 에밀리 베어, 그래미 3회 수상자인 마크 맨시나 등 최고의 제작진이 OST에 참여한다.이날 공개된 1차 티저 포스터에는 푸른 바다를 보랏빛으로 물들인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소라 나팔을 부는 모아나의 실루엣이 담겼다. 마우이의 힘의 원천인 갈고리와 배를 젓는 노는 이들이 펼칠 새로운 모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2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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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로드리고 내한공연 1회 추가…9월 20·21일 2회 공연

Z세대 대표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첫 내한 공연 일정이 하루 추가돼 총 2회 공연으로 진행된다.오는 9월 2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 예정인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내한공연 티켓이 16일 오후 12시 진행된 선예매만으로 매진을 기록했다. 이에 주최 측은 9월 21일 오후 7시, 1회 공연을 추가 개최한다.올리비아 로드리고는 2021년 발표한 데뷔 싱글 '드라이버스 라이센스'가 발표 첫 주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라 8주 연속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새로운 팝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이후 '데자 부'와 두 번째 싱글 차트 1위 곡 ‘굿 포 유' 등이 수록된 데뷔 앨범 '사워'는 발매 첫 주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라 5주간 1위를 포함해 1년 이상 톱10에 머무르며 현재까지도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전 세계적으로 420억 스트리밍을 포함해 약 1,800만 앨범 유닛 판매 기록을 세우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신인’, ‘베스트 팝 보컬 앨범’,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 등 3개 부문 수상과 빌보드 뮤직 어워드 7관왕, 애플 뮤직 어워드 3관왕,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올해의 신인상’, 브릿 어워드 ‘베스트 인터내셔널 송’ 수상 등 유수의 시상식을 휩쓸었고 ‘Z세대 최고 아티스트’, ‘가장 다재다능한 Z세대 신인 아티스트’라는 찬사와 함께 빌보드 우먼 인 뮤직 ‘올해의 여성’, 타임 ‘올해의 엔터테이너’, 포브스 ‘30세 미만 뮤지션 30인’에 선정되는 등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1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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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퍼렐 윌리엄스, 뉴진스 日 데뷔 싱글 크레딧

세계적인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가 뉴진스의 일본 데뷔 싱글에 작곡⋅작사가로 참여했다.13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과 동명의 타이틀곡 ‘슈퍼내추럴’ 크레딧에 퍼렐 윌리엄스가 이름을 올렸다. ‘슈퍼내추럴’은 과거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듯한 멜로디와 멤버들의 감성적인 보컬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곡이다. 어도어는 이 노래에 대해 “퍼렐 윌리엄스가 2009년 일본 가수 마나미와 합작한 ‘백 오브 마이 마인드’에서 그만의 아이코닉한 애드리브와 브릿지를 따와 프로듀서 250이 뉴잭스윙 스타일로 재해석했다”라고 설명했다.메가 히트곡 ‘해피’로 잘 알려진 퍼렐 윌리엄스는 그래미상을 여러 차례 수상한 세계적인 가수 겸 프로듀서다. 그는 패션 디자이너로도 활발히 활동하는 등 대중문화 전반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뉴진스의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은 내달 21일 발매된다. 이 싱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라이트 나우’, 그리고 각 곡의 연주곡 등 총 4곡이 실린다. ‘라이트 나우’는 지난 9일 롯데 제로(ZERO) 광고 CM송으로 일부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앞서 뉴진스는 무라카미 다카시, 히로시 후지와라 등 문화 예술계 거장들과 잇단 협업 소식을 전하며 역대급 일본 데뷔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이들은 일본 데뷔와 동시에 도쿄돔에서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뉴진스는 오는 24일 한국에서 먼저 컴백한다. 지난달 27일 선공개된 더블 싱글 ‘하우 스윗’의 수록곡 ‘버블 검’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한국 주간 인기 뮤직비디오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글로벌 주간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아직 정식 음원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뮤직비디오 한 편만으로 돌풍을 일으키는 뉴진스의 글로벌 영향력과 파급력을 입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1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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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오셨다…테일러 스위프트 오늘(19일) 정규 11집 발표

‘슈퍼 팝 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19일 정규 11집으로 돌아온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날 정규 11집 ‘더 토처드 포에츠 디파트먼트(The Tortured Poets Department)’를 발매했다. 지난 2월 제66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팝 보컬 앨범 수상 연설 앨범 발매를 깜짝 예고했던 그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정규 11집 ‘더 토처드 포에츠 디파트먼트’는 정규 10집 ‘미드나잇츠’ 이후 약 2년 만에 발표한 신보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자신의 강점인 문학적인 가사를 앨범명처럼 ‘고통받은 시인’의 관점에서 녹인 작품이다. 앨범에는 고정으로 담은 16곡과 더불어 네 가지 버전의 앨범에 각각 있는 보너스 4곡까지 더해 총 20곡을 수록했다. 팝스타 포스트 말론이 오프닝 트랙 ‘포트나이트’에 힘을 보탰고, 영국 출신 밴드 플로렌스 앤 더 머신의 보컬 겸 송라이터이자 리더인 플로렌스 웰치는 ‘플로리다’ 작업에 함께 나섰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이토록 간절한 마음으로 곡을 쓴 적은 없었다. 이 앨범은 반드시 만들어야만 했다”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가운데, 프로듀서로는 그의 단짝인 잭 안토노프가 나섰다. 잭 안토노프는 제66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프로듀서’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린 명실상부 최고의 프로듀서로 ‘미드나잇츠’, ‘포크로어’, ‘에버모어’를 비롯한 테일러 스위프트의 8개 앨범에 참여한 바 있다.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2022년 정규 10집 ‘미드나잇츠’, 2023년 2개의 재녹음 앨범 ‘스피크 나우(테일러스 버전)’과 ‘1989(테일러스 버전)’을 발매하고 왕성하게 활동했다. 지난 앨범 ‘미드나잇츠’로 그래미 시상식 올해의 앨범 최다 수상자 등극 및 발매 직후 팝 역사상 최초로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위부터 10위까지를 모두 석권, 2022년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을 기록 그리고 스포티파이와 애플 뮤직에선 각각 역대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스트리밍한 앨범과 발매 첫날 가장 많이 스트리밍한 팝 앨범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또 지난해 3월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한 테일러 스위프트의 전 세계 순회공연 ‘디 에라스 투어’는 일정의 반도 지나지 않아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높은 순회공연 수익인 1조 37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공연이 열리는 도시마다 큰 경제적 파급 효과가 일어나며 ‘테일러노믹스(Taylornomics)’라는 경제 신조어까지 만들어냈다. 이에 힘입어 테일러 스위프트는 2023년 예술인 최초로 타임지 ‘올해의 인물’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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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서울재즈페스티벌 최종 라인업 합류

2024 서울재즈페스티벌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잠실 올림픽공원 내 4개의 무대에서 펼쳐지는 ‘제16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4(이하 서재페)’ 측이 DAY6(데이식스), 하현상 등 5팀의 라인업을 추가로 발표하며 59팀으로 구성된 최종 라인업을 확정했다. 5월 31일에는 ‘예뻤어’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음원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최근 3월에 발매한 미니 앨범 로 많은 사랑을 받는 DAY6가 6년 만에 서재페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R&B 소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싱어송라이터 겸 래퍼 키코도 추가됐다. 6월 1일은 특유의 음색과 유니크한 스타일로 힙합 씬의 주목을 받은 아티스트 원슈타인과 버클리 음대 출신의 실력파 재즈 피아니스트 지민도로시, 마지막 날인 6월 2일에는 섬세한 미성으로 진실한 낭만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추가 됐다. 서재페에서 주목할 아티스트 중 하나는 라우브(Lauv)다. 그는 5월 31일, 6월 2일 이틀간 무대에 올라 색다른 공연을 선보인다. 금요일에는 그의 음악을 세상에 처음 알린 첫 번째 앨범 의 수록곡들로만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일요일에 펼쳐질 라우브의 두 번째 공연에는 음악적 교감을 나눈 스페셜 게스트들과 함께하며 5월 31일 공연과는 전혀 다른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처음 한국을 찾는 아티스트들도 주목해 볼 만하다. 그래미 8관왕 수상의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프랑스 월드 뮤직 그룹 집시킹스(Gipsy Kings), 복고풍 사운드에 현대적인 비트를 섞어 유쾌한 음악을 선사하는 카라반 팰리스(Caravan Palace), 2024 브릿 어워드 ‘베스트 그룹상’ 수상자이자 무대를 장악하는 탁월한 퍼포먼스로 관객을 사로잡을 정글(Jungle), 2024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트래디셔널 팝 보컬 앨범’ 부문 수상자이자 재즈계의 떠오르는 스타 레이베이(Laufey), 펑키한 연주로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는 기타리스트 코리 웡(Cory Wong)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한국 팬들과의 첫 만남을 앞두고 있다.국내 아티스트들의 무대도 빠질 수 없다. 가장 보편적인 음악을 들려주는 빈티지한 사운드의 챔버팝 그룹 잔나비, 뛰어난 음악성과 공감의 아이콘이자 독보적인 감성 듀오 멜로망스, 장르와 씬을 넘어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한 아티스트 선우정아, 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독보적인 아티스트 장기하 등이 무대에 오른다.또 국내 재즈의 대표주자 윤석철트리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트리오의 합동 무대, 팝재즈 싱어송라이터 이진아, 2024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보컬 음반’ 부문 수상자이자 재즈 보컬리스트 김유진, 화려한 음악성과 퍼포먼스를 겸비한 색소포니스트 겸 프로듀서 제이슨 리 등 국내 재즈 아티스트들의 무대도 기대할 만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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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억만장자 대열 합류… 순자산만 1조 5000억 원 [왓IS]

미국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억만장자에 등극했다.2일(현지시각) 포브스는 지난달 8일 기준 ‘세계 억만장자 명단’에 스위프트가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스위프트의 순자산은 11억 달러(약 1조 5천억 원)로 추정된다. 스위프트는 지난해 전 세계를 도는 ‘에라스 투어’로 지난해에만 10억 달러(약 1조 3천억 원)가 넘는 수입을 올리면서 이미 지난해 10월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진다.가수로서 업적도 대단하다. 지난 2월 그래미 시상식에서 최고상으로 꼽히는 ‘올해의 앨범’을 네 번째로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썼다. AFP통신은 스위프트가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의 베벌리힐스, 내슈빌, 로드아일랜드의 해안 저택 등에 집을 소유하는 등 상당한 부동산 포트폴리오도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한편 스위프트는 오는 19일 새 앨범 ‘더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를 발매할 예정이다. 그가 또다시 빌보드 등 각종 음반 차트를 휩쓸 것으로 전망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0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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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성 찾았다”…1년 만 컴백 드리핀의 청춘공감 ‘뷰티풀 메이즈’ [종합]

그룹 드리핀이 1년 만의 컴백을 맞아 리스너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드리핀 네 번째 싱글 ‘뷰티풀 메이즈’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동윤은 “1년 만에 돌아왔다.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앨범 준비도 하고 연습도 하면서 팀워크를 키웠다. 오랜만의 활동인 만큼 열심히 하겠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차준호는 “오랜 시간 준비한 앨범인 만큼 애정이 많이 담겼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는데, 좋은 성과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아이돌 그룹으로서 1년이라는 짧지 않은 공백을 보낸 데 대해 차준호는 “이전 앨범에서 콘셉트를 많이 했던 만큼 이제는 방향성을 더 찾으려 했다. 고민을 많이 하고 명확한 노래를 찾기까지 시간이 걸린 것 같다”고 말했다.특히 이번 활동에는 주창욱이 건강상 문제로 활동에 나서지 못한다. 차준호는 주창욱의 빈자리에 대해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준비 과정에서 주창욱이 많이 응원을 해줬다”며 “그래서 빈자리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옆에서 응원을 해주는 것에 대한 고마움이 더 컸다”고 말했다.차준호는 “아무래도 동선이 바뀌고 하는 부분이 있어서 저희끼리의 합을 더 많이 신경 쓰고 연습도 많이 했다”며 “그래서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타이틀곡 ‘뷰티풀 메이즈’는 신스팝 사운드를 베이스로 업템포 리듬을 결합해 완성한 뉴 웨이브 장르의 곡으로, 어긋난 방식의 사랑과 이별, 그 감정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아픔을 ‘미로’라는 매개체를 통해 풀어낸다.곡에 대해 차준호는 “훅 부분이 굉장히 중독성 있는 노래”라며 “우리의 퍼포먼스와 어우러져서 무대를 보는 맛이 있다. 도입부에 휘파람 소리가 고조되는 게 인상적이고 청춘의 사랑과 이별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곡을 처음 들었을 때의 느낌에 대해 이협은 “이번 ‘뷰티풀 메이즈’도 고음 애드리브 파트가 없지 않은데 지금까지 콘셉추얼한 노래를 많이 해서 이번엔 좀 더 편안한 느낌”이라며 “이지리스닝하게 들려주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차준호는 “이번 노래는 사랑과 이별에 대한 고뇌를 담은 곡이다. 청춘과 맞닿아있다고 생각하고 많은 분들에게 공감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으며, 이협은 “청춘이 사랑도 하고 고민도 있는 시기인데 그런 걸 같이 공감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드리핀은 지난해 그래미에서 ‘주목할 보이 그룹’으로 선정된 바 있다. 차준호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려서 잠재력을 보신 것 같아 감사했다”며 “이번엔 현 시점 저희가 청춘을 살고 있다고 생각해서 어른미와 청춘미의 사이에 있는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협 역시 “이번에 새롭게 보여드리고 싶은 부분은 청춘들과 서로 공감할 수 있고 저희도 위로 받고 위로를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이협은 “음원 성적이나 수상도 중요하지만 멤버들끼리 더 만족할 수 있는 무대였으면 좋겠다. 저희가 활동하면서 시야도 넓어지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기준치가 올라가다 보니 기준치를 넘어서는 게 목표다. 드리밍(팬덤명) 분들과는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많이 만나면서 좋은 추억을 쌓고 싶다”고 덧붙였다.드리핀은 2022년 ‘빌런’, ‘빌런 : 제로’, ‘빌런 : 디 엔드’를 통해 자신들만의 강렬하고 웅장한 ‘빌런즈 에라’ 세계관을 완성했다. 이후 지난해엔 ‘세븐 신스’를 통해 인간의 타락을 불러오는 7대 죄악으로 불리는 ‘칠죄종’을 콘셉트로 또 한 번 파격적인 변신에 성공했다. 이번 ‘뷰티풀 메이즈’는 전작과는 180도 다른 청춘 콘셉트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드리핀 네 번째 싱글 ‘뷰티풀 메이즈’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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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美 그래미 수상자 조 라폴타와 협업.. 크레딧 영상 공개

보이 밴드 루시(LUCY)가 한 편의 소년만화 같은 송 크레딧 영상을 공개했다.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지난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일곱 번째 디지털 싱글 '못 죽는 기사와 비단 요람'의 모션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는 커버 이미지에 등장했던 투구를 쓴 기사의 뒷모습이 재차 등장한다. 강렬한 드럼 비트와 함께 리드미컬한 사운드 위로 배경화면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가운데, 기사가 눈을 뜨는 것으로 영상이 마무리되어 궁금증을 자극한다.데뷔 후 루시가 발표한 모든 앨범의 프로듀싱을 담당한 멤버 조원상이 이번 싱글의 작사, 작곡, 편곡 작업을 진두지휘했다. 여기에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 위켄드(The Weeknd), 숀 멘데스(Shawn Mendes)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곡을 담당하며 수 차례 그래미상을 받은 조 라폴타(Joe LaPorta)가 마스터링을 진행해 더욱 완성도 높은 트랙을 예고한다.최근 국내 주요 시상식에서 연이어 밴드 부문 상을 섭렵한 루시는 30~3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첫 월드투어 ‘LUCY 1st WORLD TOUR written by FLOWER’를 연다. 티켓 오픈과 함께 순식간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압도적 티켓 파워를 자랑한 가운데, 이들은 서울을 시작으로 마카오, 타이베이, 도쿄 등에서 투어를 이어간다.루시의 새 싱글 ‘못 죽는 기사와 비단 요람’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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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레전드 공연을 디플에서?... 15일 공개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레전드 공연이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된다.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초로 네 번째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한 테일러 스위프트의 레전드 공연이 오는 15일 디즈니 플러스를 찾는다. ‘테일러 스위프트 | 디 에라스 투어(테일러 버전)’(Taylor Swift | The Eras Tour (Taylor’s Version))는 매일 신기록을 써가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역대급 공연을 카메라에 담은 작품이자 글로벌 흥행 수익 2억 6천만 달러를 달성하며 역대 콘서트 필름 최다 수익을 올린 작품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화제작이다.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드넓은 공연장에서 기타를 맨 채,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고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매 순간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며 전 세계적 현상이 된 그녀의 폭발적인 카리스마와 아우라를 엿볼 수 있다. 이어 감미로우면서도 파워풀한 라이브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생동감 넘치게 그려져 마치 공연장에 있는 듯한 기분을 들게 만든다.이번 작품은 화려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공연 뿐 아니라 그 안에서 살아 숨 쉬는 아티스트의 매력을 완벽하게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정규 1집부터 10집까지 그녀의 음악 인생을 장식한 주옥같은 명곡들과 다양한 볼거리까지 더해져 러닝타임 내내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모두 충족시켜 줄 예정이다.이번 작품을 디즈니 플러스에서 봐야만 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이유는 기존 극장 개봉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카디건’(Cardigan)과 어쿠스틱 버전 4곡의 무대가 추가된다는 점이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팬 뿐 아니라 팝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음악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선물 같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테일러 스위프트의 역대급 투어를 담은 콘서트 필름 ‘테일러 스위프트 | 디 에라스 투어(테일러 버전)’는 오는 15일 디즈니 플러스에서 단독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0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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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오브라이프, 한대음 신인상 쾌거…음악성 인정 받았다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대중 넘어 평단의 인정을 받았다.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달 29일 열린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한국대중음악상은 홈페이지를 통해 "군더더기 없는 완성도와 유려한 힘의 관능, 탄탄한 가창력과 참신한 과감성이 조합된 앨범을 선보이는 키스오브라이프는 케이팝이 여전히 새로움을 만들어낼 수 있는 생명력을 지닌 유기체임을 확인하는 의의가 있다"고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키스오브라이프는 자신들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블랙뮤직을 기반으로 2023년 두 장의 미니 앨범을 발매, 5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앨범 ’Born to be XX‘는 역주행을 기록하는 등 가요계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이같은 행보에 힘입어 키스오브라이프는 ’한국판 그래미어워즈‘라 불리는 한국대중음악상이 꼽은 최고 신인으로 등극했다. 한국대중음악상은 인기도, 방송 출연 빈도, 판매량 등 아닌 음악적 성취에만 초점을 맞춰 선정하는 만큼 음악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키스오브라이프는 소속사 관계자 및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너무 바랐던 자리인데 같은 꿈을 좇던 네 명이 모여서 상을 받고 어느새 세상에 조그마한 불씨를 퍼트리고 있다는 게 감동스럽고 행복하다. 초심을 잃지 않고 더 커서 사람들에게 영감과 사랑과 위로를 주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키스오브라이프는 오는 17일 태국 방콕에서 두 번째 해외 팬미팅을 개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0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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